초극소 미숙아(<1000gm)에서 분만 형식(질식 분만 vs. 제왕절게)에 따른 예후

초극소 미숙아(<1000gm)에서 분만 형식(질식 분만 vs. 제왕절게)에 따른 예후

Prognosis according to delivery methods (Vaginal delivery and Cesarean section ) in Extremely low birth weight infants

(포스터):
Release Date : 2009. 10. 23(금)
Se In Sung.M.D., Hye Soo Yoo, M.D., Hyun Joo Seo, M.D., Seo Hui Choi, M.D., Yoon So Ahn, M.D., Yun Sil Chang, M.D., and Won Soon Park, M.D.
Department of Pediatrics, Samsung Medical Center,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Seoul, Korea.
성세인, 유혜수, 서현주, 최서희, 안소윤, 장윤실 박원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소아과학 교실

Abstract

목 적 : 최근 미숙아와 저출생 체중아의 생존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에서 제왕절개가 이들의 생존율을 향상시킨다고 주장한다. 본 연구는 단일기관에서 초극소 미숙아의 제왕절개 비율과 이들의 예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9년간 삼성서울병원에서 출생하여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하였던 초극소 미숙아(1000gm) 416명 중 제왕절개를 시행 받은 환아 325명의 특징, 원인, 예후를 조사하여 이들을 대조군인 질식분만을 통해 출생한 환아 84명과 비교하였다. 결 과 : (1) 총 416명 중 325명(78%)에서 제왕절개를 시행받았고, 재태연령 별 분포는 23주이하 59%, 24주~26주 78%, 27주이상 85% 로, 재태연령이 증가할수록 제왕절개 비율이 증가하였다( P=0.001). (2) 제왕절개의 원인으로 태아 위치 이상 20%, 태반 이상 9%, 이전 제왕절개 8%, 태아곤란증 22%, 다태임신 31%, 기타 10% 이었다. (3) 두 군간에(제왕절개 vs. 질식 분만) 1분(4 ± 1.8 vs. 3.8 ± 1.8), 5분(6.6 ± 1.6 vs. 6.6 ± 1.5) 아프가 점수, 7일 이내 발생한 3단계 이상의 뇌실내 출혈(22% vs. 24%), 28일 이내 사망률(9.2% vs. 7.7%)은 차이가 없었다. (4) 아군 분석 상 28일 이내 사망률에 있어서 24주~26주 군에서 2% vs. 17%로 제왕절개군에서 의미있게 높았으나, 다변량 로짓분석을 통한 위험인자 보정시 제왕절개가 28일 이내 사망률을 증가시키지는 않았다. 결 론 : 단일 기관 연구 결과 초극소 미숙아(1000gm)에서 제왕절개가 이들의 단기 예후를 향상시키는 않았다.

Keywords: 제왕절개, 질식분만, 초극소미숙아